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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선 검색사이트에 접속하여 원하는 키워드를 검색하고, 원하는 웹사이트로 다시 접속을 해야 한다. 즉, 내가 원하는 컨텐츠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한다. 모바일 환경에서는 이렇게 여러 단계를 거치는 것이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에서 이러한 불편한 단계를 거치지 않고 한번에 내가 원하는 컨텐츠를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 바로 넷피아의 한글인터넷주소와 새롭게 선보인 한글인터넷주소 확장서비스이다. 예를 들어 뉴스와이어 홈페이지로 접속하고 싶다면 주소창에 ‘뉴스와이어’만 입력하면 된다. 뉴스와이어에서 ‘아이폰’을 검색하고 싶다면 브라우저의 주소창에 ‘뉴스와이어/아이폰’을 입력하면 바로 뉴스와이어의 아이폰 검색결과 페이지로 직접 연결된다.


이 서비스는 웹컨텐츠로 한번에 접속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아이폰과 같은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스마트폰 열풍과 함께 모바일 인터넷 사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글인터넷주소 확장서비스를 이용해 본 이용자들의 반응도 매우 뜨겁다. 한 아이폰 이용자는 "PC에서 종종 이용하던 한글인터넷주소 확장 서비스를 아이폰에서도 되는지 입력해 봤는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 놀랐다. 지금은 아이폰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때 자주 이용하고 있다. 매우 유용한 서비스이다"고 말했다.

배진현 넷피아 연구소장은 "2005년부터 KT와 넷피아가 무선망용 인터넷주소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었으나, 그동안 무선망 개방이 이루어지지 않아 휴대폰에서 브라우져 주소창에 입력된 값을 네임서버로 전달하지 못했었다. 그러나 아이폰은 글로벌 인터넷 표준에 따라 주소창에 입력된 값을 네임서버로 변경없이 보내기 때문에 ‘한글/한글’ 서비스가 제공된다. 넷피아의 한글인터넷주소와 확장서비스는 사용자가 좀더 쉽고 편하게, 그리고 적은 비용으로 원하는 컨텐츠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서비스로 모바일 환경에서 더욱 유용한 서비스가 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모든 모바일 환경에서 이 서비스가 이용 가능하다면 보다 쉽고 빠르게 원하는 웹사이트로 접속할 수 있어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