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본문으로 바로가기


LG전자(066570, 대표 南鏞, www.lge.co.kr)가 지난 3월 출시한 실속형 풀터치폰 ‘쿠키’와 디자인 및 기능을 10~20대에 특화시킨 폴더폰 ‘롤리팝’이 국내 휴대폰시장서 각각 일 최대판매 5,000대와 3,500대를 기록하며 대박행진을 시작했다.



출시 5개월 만에 전세계 200만대 이상 판매된 쿠키폰은 지난 3월 중순 국내 출시 이후 한 달여 만에 누적 14만대가 공급됐고, 일 최대 개통대수도 5,000대 수준으로 올라서며 기 출시된 LG 터치폰 중 가장 가파른 추세를 보이고 있다.

쿠키폰의 인기는 불황일수록 신중한 구매 패턴을 보이는 고객층을 위해 세련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능을 갖췄음에도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한 것이 적중한 데 기인한다.

또한, 3월 말 출시한 롤리팝폰도 출시 3주 만에 누적 8만대와 일 최대 개통대수 3,500대를 넘어서며 히트폰 반열에 올랐다. 특히, 롤리팝폰 구매자 분석 결과 10대 구매자가 50%에 이르고, 20대까지 포함해 86%에 육박한다.

롤리팝폰은 디자인과 기능을 10~20대에 특화시키고, 인기그룹 ‘빅뱅’과 신인그룹 ‘2NE1(투애니원)’을 등장시켜 화제가 되고 있는 ‘롤리팝 마케팅’을 통해 이들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문화를 제공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국내 시장에서 ▲연령 ▲신기술 수용도 ▲구매 성향 등을 감안해 고객군을 다양하게 세분화하고, 제품 개발에서 마케팅까지 이들의 성향과 일치시키는 ‘세그먼트 마케팅(Segment Marketing)’이 적중해 판매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상승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2분기 중 새로운 색상의 쿠키폰과 롤리팝폰을 출시하고, 고객참여 이벤트도 진행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롤리팝폰 블루>



<쿠키폰 화이트>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사업부장 조성하 부사장은 “쿠키폰과 롤리팝폰의 인기는 제조사 관점이 아닌 세분화된 고객층에 초점을 맞춘 것이 주효했다”며, “LG CYON은 쿠키폰과 롤리팝폰 사례와 같이 한발 앞선 제품과 마케팅으로 다양한 고객층이 공감할 수 있는 휴대폰 문화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