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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UI를 넘어 UX로

category IT관련 뉴스/라이프 2009. 2. 14. 18:00

 

LG CNS가 2월 4일 본사 프라임타워에 UX Lab.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UX서비스 제공을 통한 고객가치 제고에 나섰다.

UX란 User eXperience의 약자로, 고객과 만나는 다양한 접점에서 사용자 중심의 관점과 활동으로 해당 기업의 서비스와 이미지에 대해 긍정적인 인지, 태도, 행동을 이끌어내는 활동을 말한다.

LG CNS에서는 이미 지난 2007년 C&M 디지털케이블TV에 UX컨설팅 및 구축을 진행하여, VOD서비스 Hit율이 기존 대비 30% 이상 향상되는 등, 가시적인 효과도 거둔 바 있다.

LG CNS는 UX Lab.을 개소하고, 보다 효과적이고 집중된 UI구축과 UX컨설팅, 디자인 검수 등 보다 고도화된 UX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픈식에서 LG CNS 백상엽 전무(사업이행본부장)는 “지금까지와는 달리 SI영역에서도 자동차나 건축물과 같이 디자인이 완료된 후, 엔지니어링이 쫓아오는 시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LG CNS가 진행하는 프로젝트에서 UX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LG CNS는 UX Lab에서의 통합된 사용성 테스트, 유비쿼터스 환경의 UI/디자인 개발, 그리고 브랜딩 전략 연구 등을 통해 ‘사용한다, 이해한다, 편리하다’라는 기존 UI(User Interface) 개념을 넘어, ‘느낀다, 즐겁다, 편리하다’를 더한 UX(User eXperience) 서비스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화해 갈 예정이다.


[참고자료]
- UX란?
: UX라는 단어는 1974년 생겨났으며, 최초는 HCI(Human Computer Interaction)분야의 중심 개념이였음. 1993년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인 도널드 노먼이 이 개념을 전파하였으며, 유저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해진 인터넷 시대와 함께 거듭 발전해 가고 있음.

cf) 노만 닐슨 그룹의 정의 : “사용자 경험“은 최종 사용자와 기업, 기업의 서비스, 기업의 제품간의 모든 상호작용 양상을 아우른다. 모범적인 사용자 경험의 첫번째 요구사항은 불평이나 불만 없이 사용자의 정확한 니즈에 맞추는 것이다. 다음에는 소유하거나 사용하는데 즐거움을 주는 제품을 제작하기 위한 간단함과 우아함이다. 진정한 사용자 경험은 단지 사용자가 직접 원한다고 말한 것을 주거나, 체크리스트의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훨씬 뛰어 넘는다.
기업이 제공하는 것들에서 높은 수준의 사용자 경험을 이루기 위해, 기업들은 엔지니어링, 마케팅, 그래픽&산업 디자인, 그리고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포함하여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들을 한결같이 종합해 나가야 한다.”

출처: LG홈페이지 - http://www.lg.co.kr/press/lgnews/news/news_view.jsp?press_no=12942&currentPage=5&search_kind=&search_kind1=&search_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