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해상도 4배 뛰어난 휘어지는 AMOLED 개발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WVGA(800×480) 플렉서블(Flexible) AMOLED 개발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기존에 발표한 WQVGA(400×240)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보다 해상도가 4배 이상 높아진 것이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개발에 성공한 WVGA 플렉서블 AMOLED는 스마트폰급 사이즈인 4.5인치로, AMOLED의 특장점인 빠른 응답속도와 낮은 소비전력, 얇은 두께를 그대로 구현했다. 또한 곡률반경 1cm로 아주 작은 원통처럼 둥글게 말아도 화질 왜곡이 전혀 없고, 잔상 없는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IT제품 시장에 새로운 디자인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가지는 고해상도 구현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