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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예전의 벨킨하면 공유기나 랜카드 같은 네트워크 제품이 먼저 떠올랐지만 요즘은 스마트폰 액세서리를 먼저 떠올리게 되네요. 제가 소개하고자 하는 제품은 벨킨 에어캐스트 오토 핸즈프리(모델명: F4U037qe) 입니다.

벨킨 에어캐스트를 자동차의 AUX단자에 연결하여 블루투스 기술을 통해 에어케스트와 스마트기기 간의 싱크를 통해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패드 등에 저장되어 있는 음악을 차량의 스피커를 통해 들을 수 있고, 핸즈프리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운전중에 안전하게 통화할 수 있습니다.

요즘 출시되는 자동차는 대부분 블루투스 기능 탑재하여 스마트기기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연식이 좀 된 차량이면 블루투스 기능이 없을 것 입니다. 스마트기기에 저장된 음악을 차량의 스피커를 통해 듣고, 핸즈프리 기능이 필요한 자동차 운전자라면 에게 필요한 벨킨 에어캐스트 오토 핸즈프리 제품을 추천합니다. 가격이 7만원 초반대라는 것이 좀 부담이 되긴 합니다.


서론은 이쯤에서 끝내고 본격적으로 벨킨 에어케스트 오토 핸즈프리(AirCast Auto Hands-Free)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벨킨 에어캐스트 박스 패키징 모습입니다. 벨킨 박스 포장은 전반적으로 통일감이 있어 벨킨 제품임을 알 수 있게 해주더군요.



제품 박스에 인쇄된 내용을 보면, 핸즈프리 방식으로 자유롭게 통화하고 휴대폰에 저장된 음악 재생할 수 있는 제품이라 설명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AUX단자를 필요로 하고, 블루투스 기술을 이용하며, 애플의 아이폰에서 시리(Siri) 기능도 사용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모든 스테레오 블루투스(Bluetooth) 지원 장치와 호환되며 아이패드, 아이폰, 블랙배리, 드로이드, 마이터치, HTC와 같은 기기를 포함하여 이에 제한되지 않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차량에 AUX 단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영어, 일본어, 한국어, 중국어 이렇게 4개국 언어로 설명하고 있는데, 벨킨 에어캐스트의 명칭과 연결방법, 제품에 대한 특징 그리고 벨킨 회사에 관련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에서만 스트리밍이 가능하다는 것과 품질보증은 1년이라는 내용도 볼 수 있어요.



박스를 개봉한 모습으로 제품이 안전하게 포장되어 있더군요. 제품 구성물은 에어캐스트 본체, AUX 3.5mm 오디오 연장 케이블, 사용 설명서(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볼 수 있습니다.



사용 설명서는 제품을 이해하기 위해 한번쯤 읽어 보는 것이 좋겠죠. 구성물에 대한 명칭과 전원 및 AUX 연결, 버튼 부착, 휴대폰 페어링 및 다른 휴대폰과 페어링, 에어캐스트 오토를 연결하는 방법, 전화 통화 관리와 다중 통화 및 통화 중 대기 관리, 음악 관리, 연결 끊기, 버튼 사용 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AUX 3.5mm 오디오 연장 케이블 모습입니다. 에어캐스트 오토 본체 케이블의 길이가 넉넉한 편이라 사용할 일은 많지 않을 것 같지만, AUX 단자에 연결할 때 선이 짧아 사용하기 힘든 사용자에게 유용하리라 봅니다.



벨킨 에어캐스트 오토 모습으로 전원은 시거잭을 통해 공급을 받습니다. 시거잭 전면에 USB단자 하나를 볼 수 있는데, 휴대폰 같은 기기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길이는 재보질 않았지만, 제 양팔을 쫙 펼쳤을 때 보다 조금 길더군요. 대략 선의 길이가 170cm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네요.^^



색상은 블랙으로 에어케스트 오토 전면에 벨킨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버튼부 뒷면을 보면 모델명, 제조국(중국) 등 간단한 스펙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버튼부와 마운트가 분리가 되도록 설계되었으며, 마운트는 자성물질을 사용하여 버튼부를 간편하게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마운트 뒷면에 보면 파란색상의 보호테이프를 제거하고 자동차 대시보드에 부착할 수 있습니다.



강한 자성물질로 에어캐스트 버튼부가 쉽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자동차 대시보드에 자석이 붙는 곳이라면 보다 편리하게 부착할 수 있겠더군요. 대시보드가 대부분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어 달라붙지 않기에 마운트 접착 보호테이프를 제거하고 부착하면 됩니다.



이제부터 벨킨 에어캐스트 오토를 차량에 장착 방법과 사용하는 모습을 살펴보겠습니다.
 


벨킨 에어캐스트 오토를 차랑에 장착하는 방법은 쉽더군요. 운전에 방해되지 않고 손이 닿을 수 있는 대시보드의 최적의 위치에 부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사용 설명서를 보면 최적의 위치 및 적정 위치를 표시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버튼부는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기에 운전자의 입과 최대한 가까운 곳에 부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량의 대시보드에서 운전에 방해되지 않는 위치를 선정했다면 먼지 등의 이물질을 닦아낸 다음 마운트 접착 보호테이프를 제거하고 부착하세요. 마운트가 자성물질로 되어 있어 버튼부를 간편하게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핸들 오른쪽과 오디오 컨트롤부 사이 대시보드에 부착했습니다. 핸들 왼쪽 대시보드에 부착도 생각해봤으나 선을 정리해야 하는 것이 귀잖아서 현재 위치가 가장 이상적이더군요.^^




▲ 벨킨 에어캐스트 오토 차량 장착 모습


벨킨 에어케스트 오토 'AUX 오디오 케이블'을 차량의 AUX 단자에 꽂은 다음 전원 시거잭을 차량의 12V 시거잭 단자에 꽂는 것으로 장착은 마무리 됩니다. 여기까지 참 쉽죠~~ㅋ



이제 차량의 오디오 입력 소스를 AUX로 설정합니다. 라디오가 켜진 상태에서 연결했는데 자동으로 AUX 상태로 인식이 되더군요.

 

이제 벨킨 에어캐스트 오토와 스마트폰 간의 페어링을 설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벨킨 에어캐스트 오토와 스마트폰 간의 블루투스 페어링 설정 모습


자신이 사용하는 스마트기기의 배터리 부족으로 충전해야 할 경우, 벨킨 에어케스트 오토의 시거잭 전면에 USB단자 한 개를 제공하고 있어 충전케이블을 연결하여 충전하면 됩니다.



벨킨 에어개스트 오토는 핸즈프리 기능이 있어 운전중에 차량의 스피커를 통해 자유롭게 통화가 가능합니다.
오른쪽 핸드폰에서 왼쪽 핸드폰 쪽으로 전화걸고 받은 모습입니다. 왼쪽 스마트폰에 보면 블루투스로 연결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화가 오면 라이트 링이 파란색으로 깜박입니다
혼자서 전화걸고 받고 사진 찍는 등 여러가지 일을 하려다 보니 힘드네요...ㅠㅠ

휴대폰이 음성 다이얼 기능이 있는 경우 약 1초간 누르고 있으면 휴대폰의 메세지가 들리고 음성으로 전화를 걸 수 있다는데 여건상 테스트를 못했습니다.

< 다중 통화 및 통화중 대기 관리 >
  * 두 번째 수신 전화 받기 : 버튼을 살짝 누릅니다.
  * 2개의 착신 전화 간 통화 : 버는을 살짝 누릅니다.
  * 두 번째 전화 끊기 : 버튼을 두 번 살짝 누릅니다.



벨킨 에어캐스트 오토를 연결하여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있는 음악이나 인터넷 스트리밍을 통해 자동차의 스피커로 빵빵하게 사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차량에 장착된 벨킨 에어캐스와 스마트폰에 저장된 음악 파일 재생하는 모습



제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는 음악 파일을 재생하고,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음악을 스트리밍을 통해 재생해봤습니다.
에어캐스트 버튼을 한 번 살짝 누르면 음악이 재생되고 다시 한번 살짝 누르면 일시정지 됩니다. 다음 곡으로 건너뛰려면 버튼을 살짝 두번 누르면 됩니다.(일부 핸드폰에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두 번 누르면 다음 트랙으로 이동하는데 이전 트랙으로 이동은 안됩니다.




벨킨 에어캐스트 오토의 설정 방법과 일상 사용시에 대해 그림으로 설명하고 소개합니다. 설정 방법은 주황색 불이 깜빡일 때까지 버튼을 꾹 누른 다음 핸드폰의 블루투스를 페어링하는 내용입니다. 일상 사용시에는 자동차에 탈 때 버튼을 눌러 라이트 링이 파란색으로 바뀌게 활성화 하고, 자동차에서 내닐 때는 버튼을 눌러  라이트 링의 불을 끄고 내리라는 내용이죠~ 


테스트용으로 사용한 자동차에는 블루투스 기능과 USB를 통한 음악 듣기도 지원하고 있어 벨킨 에어캐스트 오토 핸즈프리의 필요성을 못느끼지만, 연식이 좀 된 자동차 운전자라면 핸즈프리 기능과 자신의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패드 저장된 음악을 무선(블루투스)으로 연결하여 빵빵한 자동차 스피커로 들을 수 있게 손쉽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디자인에 있어서 자동차 실내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고, 라이트 링에 들어오는 불빛이 멋스럽더군요. 야간에는 좀더 화려하게 발산하는 라이트 링 불빛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인지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내비게이션으로 활용하고 있는 분이라면 차량 스피커를 통해 크게 들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벨킨 에어캐스트 오토 프리랜즈를 받고 전원 공급을 시거잭 뿐만 아니라 USB 전원으로 공급 받을 수 있게 겸용으로 나왔으면 좀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자동차에서 활용하지 않을 때 일반 스피커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었으면 괜잖지 않을까 싶어요. 이미 벨킨 블루투스 뮤직 리시버라는 제품이 나와있지만요!^^ 




▲ 유트브에 올라 온 벨킨 에어캐스트에 관련하여 이해를 돕기 위해 영상 첨부합니다.